싱크대 배수구 냄새, 이걸로 해결했어요

 요즘 싱크대 쪽에서 뭔가 쉰내 같은 냄새가 자꾸 올라오더라고요.

설거지는 제대로 했는데도 그 특유의 꾸릿한 냄새가 계속 나니까
기분도 별로고, 주방에 오래 있기 싫어지는 느낌.

사실 저는 살림을 부지런히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, 
딱히 청소를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요
후각이 예민한 편이라 냄새 나는 건 못 참는 편이에요.

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
딱 하나, 해봤는데 효과 좋았던 방법이 있어서 기록해봅니다.

✔️ 사용한 건 이것만

• 과탄산소다 (베이킹소다 말고요!)

• 주방세제

• 뜨거운 물

• 종이컵 (한쪽을 V자로 잘라서 흐를 수 있게 해주세요)
  
  
  

🧪 방법은 이렇게 했어요

1. 종이컵에 과탄산소다를 반 정도 넣고

2. 주방세제 1-2 펌핑 해줘요

3. 종이컵을 배수구 위에 올려둔 후에

4.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 줘요 

5. 그리고, 5-10분 정도 불려 준 후 

6. 마지막으로 물로 씻어주면 끝!
   
   

    👉 이 영상 참고 했어요
    

🙋‍♀️ 해보니까 어땠냐면요

생각보다 냄새가 확 줄었어요.
평소에는 잘 모르다가,
막상 효과 생기니까 “아, 이래서 사람들이 청소하나…” 싶더라고요.

매일매일 하기는 귀찮고,
진짜 냄새 올라올 때 한 번씩 해주면 좋겠다 싶었어요.
배수구 뿐 아니라 세면대나 화장실에 사용해도 좋아요

📌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

• “냄새 좀 잡고 싶다” 싶은데 귀찮은 사람

• 베이킹소다보다 더 센 애를 찾는 사람

• 살림 좋아하진 않지만 불쾌한 냄새는 못 참는 사람

저처럼 살림 잘 못하는 사람도
딱 이거 하나면 배수구 냄새는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서, 기록해봅니다.

그럼,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🖐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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